<프로젝트 2050>은 한국기독교연구소의 세 번째 자매출판사로 2025년 트럼프 취임 직후에 등록했습니다.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을 위해, 특히 극우 세력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운데 등장한 트럼프 2기에 대응할 인문, 사회과학의 출판 필요성 때문입니다. 해리티지재단이 만든 트럼프의 2025년 집권 전략이 <프로젝트 2025>였기에, 윤석열 정부 2년 반 동안 수많은 퇴행을 경험한 현실에서, 트럼프는 최소 4년 동안 세계의 생명과 정의와 평화를 훨씬 더 위협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생명이 잠재성을 발휘하는 신성한 과제와 조너선 색스의 “문명의 붕괴”에 관한 권면처럼, 앞으로 무슨 일을 당해도 하나님을 탓하거나 달래려 하지 말고, 종교 전통을 재해석하고, 결코 이성을 잃지 말고, 25년 후를 내다보며, 또한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미력하나마 노력하기 위함입니다.
<AweDEI 기획>
인류문명은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즉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확장 과정이었지만, 지구 적자로 인한 경제 적자와 기후 붕괴, 문명의 붕괴가 심해질수록, 많은 사람이 불안, 분노, 적대감에 사로잡히고, 이미 역사 반동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트럼프를 비롯한 전 세계 극우 세력은 DEI 문명을 전면적으로 파괴하고 있지만, DEI는 생명 진화의 원리이며, DEI의 기초는 Awe, 즉 외경심과 경이감으로서, 이것이 우리 자신과 이웃들과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과 공경심으로 연결되어 다양성, 형평성, 포용력의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ChatGPT의 번역은 꽤 정확하여 틀린 부분만 바로잡고 문장을 다듬으면 될 정도로 번역 출판 작업을 훨씬 용이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런 문제의식과 과학 기술의 도움으로 출범한 <AweDEI> 기획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공룡은 1억 5천만 년 동안 세상을 지배했지만, 6,600만 년 전에 멸종되는 데는 단 하루 걸렸다고 한다. 소행성의 충돌로 인한 대멸종 사태 앞에서 창조주 하나님조차도 공룡을 구할 수 없었다. 지구 생태계의 변화는 그처럼 불가항력적인 위력이다.
지금은 6,500만 년 동안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며, 지구 평균기온 상승 속도가 가장 빠른 시대다. 지금처럼 기온상승이 계속되면, 80년 후에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약 4도 상승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지구상의 모든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67미터 상승할 것이다(Tim Flannery, Atmosphere of Hope: Searching for Solutions to Climate Crisis, New York: Grove Press, 2015, 56).
이처럼 인류가 화석연료를 무한정 사용해서 여섯 번째 대멸종 사태를 초래하고 있다. 지금처럼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안전선 350 ppm을 훨씬 넘고 420 ppm을 넘을 정도로 높았던 것은 과거 1,400만 년 동안 유례가 없던 사태다. [사이테크+] "현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1천400만년 만에 최고 수준" | 연합뉴스
지금부터 100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결과를 겪었지만 그 후 25년 동안 얼마나 더 끔찍한 세상을 살게 될 것인지 미처 예상하지 못한 채, 제국주의, 세계 경제공황, 파시즘, 나치즘, 제2차 세계대전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앞으로 25년 동안 적어도 지구적자, 기후붕괴, 경제붕괴, 문명붕괴가 어떤 형태로 진행될 것인지를 예상할 수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는가에 따라 그 피해를 그만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2025년 대한민국 탄소중립 현주소
정부가 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중기 93% “기한 내 달성 불가능” - 경향신문
2030년에는 한반도의 5%가 물에 잠길 것으로 예상되며 [한반도가 물에 잠긴다] 가팔라지는 해수면 상승…“2030년 한반도 5% 침수” 예상
2050년에는 북대서양 해류순환이 붕괴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늦어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느냐 못 이루느냐에 따라 다음 세대의 생존이 걸려 있는 매우 촉박한 시점이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1990년 대비 절반으로 줄여야만 인류가 생존할 수 있을 정도로 촉박한 시점이다.
그러나 윤석열이 가짜뉴스와 주술에 매몰되어 2년 반 동안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것처럼, 트럼프 2기는 세상을 더욱 엉망진창으로 만들고야 말 것이다. (사기꾼 트럼프는 "압도적 승리"를 거두었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그는 일반투표에서 겨우 1.6% 이겼을 따름이다)Donald Trump didn’t win by a historic landslide. It’s time to nip that lie in the bud | Mehdi Hasan | The Guardian
어쨌거나 경제적 불평등과 기후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혐오와 폭력을 증폭시킬 트럼프의 2기 집권 전략 <프로젝트 2025>에 맞서서 <프로젝트 2050 Awe&DEI>를 시작하는 이유다. 2024-05_Peoples-Guide-Pro-2025.pdf
고대 세계의 히타이트족처럼 막강했던 민족도 사라지고 말았지만 유대인들이 2500여 년 동안 나라를 잃고도 살아남은 이유에 대해 랍비 조너선 색스는 (1) 생존하기 힘든 역경을 당해도 하나님을 탓하거나 (인신) 제물을 바쳐 신을 달래려 하지 말라, (2) 이성적인 판단력을 잃지 말라, (3) 25년 뒤를 예상하라, (4) 최악의 상태를 예상하라고 조언한다(Why Civilisations Die, TZAV)
프로젝트 2050의 기본 목표는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파괴하기 시작한 DEI, 즉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의 문명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Awe&DEI로 수정할 필요가 있는 이유는 세상에 대한 Awe놀람과 경이감이 만물에 대한 공경과 존중의 기초라고 믿기에 DEI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
윤석열 내란을 따라가보니 '적'이 나왔다 - 오마이뉴스

기온상승에 가속도가 붙어서 2045년에는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New Research Led by James Hansen Documents Global Warming Acceleration - Inside Climate News, 2도 상승하면 세계 농업이 본격적으로 붕괴할 것이므로 2040년대에는 나오미 오레스케스 교수가 예측한 것처럼 "북반구에서 동시다발적 식량폭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050년에는 3도 상승하여, 식량난과 식수난, 질병 등으로 40억 명, 즉 전체 인류의 거의 절반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이 최근의 예측이다. Global economy could face 50% loss in GDP between 2070 and 2090 from climate shocks, say actuaries | Climate crisis | The Guardian
2050년에는 북대서양 해류순환이 붕괴되고 해수면 상승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Climate change target of 2C is ‘dead’, says renowned climate scientist | Climate crisis | The Guardian
극한 폭염으로 2100년까지 유럽 인구의 50% 이상이 사망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Dangerous temperatures could kill 50% more Europeans by 2100, study finds | Extreme weather | The Guardian
지난 40년 동안 특히 미국에서 탁월한 신학자들, 영성가들, 목회자, 사회 운동가들이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무한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빈부격차와 양극화는 더욱 악화되었고, 생태계는 더욱 파괴되었다. 또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점차 극우 극단주의 세력이 득세하는 이유는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인해서 빈부격차가 더욱 악화되는 상황에서 식료품비는 상승하고, 난민들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며, 기후정책을 반대하는 이유 역시 기후변화로 인해 식량생산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고물가를 견디기 어려운 대다수 사람들이 기후정책을 반대하는 현실이다. 미국 선거에서도 그랬고, 최근 독일 선거에서도 그랬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아일랜드에서는 최근에 녹색당이 의회에 발도 붙이지 못했다.
German election shows how far green wave has receded in Europe | Germany | The Guardian

그 근본 원인은 자본의 긴축정책과 부자감세를 막지 못한 때문이다. 카터 대통령의 정책들을 뒤집어 엎은 레이건 대통령과 영국의 대처 총리 시대부터 신자유주의적 자본의 지배에 굴복하고 그 횡포를 막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핵심은 긴축정책과 부자감세 조치였다. 부모 세대보다 자녀 세대의 삶이 훨씬 어렵게 되는 이유가 바로 부자 감세와 긴축정책을 막아내지 못해 국가의 기둥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영혼을 돌보고 특히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아야 할 교회는 2050년에 거의 몰락하고 말 것으로 예상된다.
생태문명에 관한 열한 가지 테제 < 생명·생태·평화 < 민들레 광장 < 기사본문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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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업결산] 2024년 모든 계절에 기후재난, 언제든 무너질 위험 속 농민들 < 농산업 < 뉴스 < 기사본문 - 한국농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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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과 포용이 사라진 분열의 세기, 우리가 그릴 시민의 모습 / 김만권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406172018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