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sus vs. Caesar
For People Tired of Serving the Wrong God.
Abingdon Press, 2018.
예수는 왜 문명 붕괴를 예상했고, 어떻게 새로운 문명을 시작했는가?
식민지의 아들 예수에게 왜 전통 신학은 카이사르의 금관을 씌웠는가?
문명 전환이 시급하지만 교회가 몰락하는 시대에 진짜 예수는 누구인가?
<성서심층연구 시리즈>를 발간하면서 / 7
감사의 말씀 / 11
서문 / 13
서론 / 19
1장. 기독교인들은 무신론자들인가? 기독교의 중심 / 37
2장.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종교와 정치 / 69
3장. 종교의 물질주의: 종교와 중요한 것들 / 101
4장. 하나님 대 맘몬: 종교와 경제 / 131
5장. 길과 진리와 생명? 종교 간 대화와 다른 대화들 / 161
결론 / 191
외르크 리거(1963- )는 미국연합감리교회 목사로서 현재 밴더빌트신학대학원의 웨슬리 연구 주임교수이다. 정치-경제적 해방과 정의 문제에 관해 이 책 이외에도 ≪그리스도와 제국≫, ≪자본세 시대의 신학≫, ≪사회적 종교: 웨슬리 신학의 해방≫ 등 22권의 책을 출판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붕괴와 생태계 파괴, 빈부 격차가 악화되어 민주주의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폭력적이며 지속 불가능한 인류문명은 2050년 탄소중립의 꿈마저 점차 비현실적인 꿈이 됨으로써 붕괴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런 대멸종 시대에 갈수록 극단주의자들의 혐오와 폭력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가 빠르게 몰락하는 사태는 교회의 신학 자체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요청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많은 교회가 자본주의의 하녀가 되어 사회적 신뢰성을 상실한 마당에 최근에는 성소수자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에 앞장서는 반면, 일부 기독교 극우세력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제국의 자본주의적 성서해석에 세뇌되어 기존 질서에 안주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예수와 카이사르 사이의 갈등이 기독교의 중심에 있는 근본적 갈등임을 보여준다. 그 갈등은 종교와 세속주의 사이의 갈등이 아니며, 제도종교와 개인적 영성 사이의 갈등도 아니며, 기독교와 다른 종교 사이의 갈등도 아니다. 오히려 기독교 안에서 모든 피조물의 생명을 살리는 신학과 해로운 신학 사이의 갈등이다. 이 책은 가짜 하나님을 섬기는 제국과 자본주의의 무한 착취와 무한 파괴에 기초한 “자멸적 문명” 대신에 어떻게 예수의 “사랑의 문명”으로 전환함으로써 교회와 세상을 살릴 수 있는지를 묻는다.
정준화 목사는 리처드 로어의 <성경의 숨겨진 지혜들>과 마커스 보그의 <놀라움과 경외의 나날들>을 번역했다.
“‘당신이 누구를 따를 것인지 오늘 선택하라!’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이 선택한 하나님은 카이사르의 하나님, 자본주의의 하나님, 제국의 하나님, 죽음의 하나님이다. 저자는 이 중요한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예수의 하나님을 선택하도록 촉구한다. 그 하나님은 인류에게 생명을 살리는 길을 철저하게 제시하신다. 해로운 종교의 가짜 신을 섬기는 데 지친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미겔 데 라 토레, 아일리프 신학대학원 사회윤리학 교수
“너무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카이사르를 섬기는 시대에, 이처럼 시의적절하며 우리에게 질문하는 책은 우리 정신을 깨우는 진지한 비판이며 실천적인 믿음의 변화를 안내하는 책이다. 강의실과 교회에서 널리 읽고 토론할 책이다.”
―곽퓌란, 에모리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외르크 리거 교수의 모든 책은 신학, 성서학, 정치경제학, 사회정의 운동을 강력하게 결합시킨다. 이 책은 저자의 연구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믿음을 탁월하게 해명함으로써 무엇이 그를 나아가게 만드는지를 드러낸다.”
―게리 도리엔, 뉴욕 유니온신학교 사회윤리학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