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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는 지구를 위해 기독교는 과연 도움이 되는 종교인가?

인류문명의 절박한 전환을 위해 종교인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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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공경하는 신앙


문명전환을 위한 종교 윤리

 

 

래리 라스무쎈 지음

 

한성수 옮김

 

 

Earth-Honoring Faith

 

Religious Ethics in a New Key

 

by

Larry L. Rasmussen

 

New York,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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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hold Niebuhr Professor Emeritus of Social Ethics, Union Theological Seminary, New York City. 

이 책 Earth-honoring Faith 은 명성 있는 Grawemeyer Award in Religion을 받은 명저이다.




목차

 

전주곡 __ 11

 

1

 

1: 피조물인 우리들 __ 23

2: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__ 77

3: 우리가 찾는 신앙 __ 137

4: 우리에게 필요한 윤리: 변화와 상상 __ 191

5: 우리에게 필요한 윤리: 좋은 이론 __ 217

6: 우리에게 필요한 윤리: 공동체 기반 __ 271

7: 우리에게 필요한 윤리: 경작하기와 보존하기 __ 319

 

간주곡 __ 376

 

2

 

8: 금욕주의와 소비주의 __ 395

9: 성스러운 것과 일상적인 것 __ 425

10: 신비주의와 소외 __ 479

11: 예언자적-해방적 실천과 억압 __ 513

12: 지혜와 어리석음 __ 557

13: 맺는 말 __ 597

 

후주 __ 613

참고서적 __ 615



     우리의 모든 생명은 놀랍도록 도덕적이다.

Henry David Thoreau, Walden

 

지수화풍(地水火風)이라는 오래된 물질 재료들을 사용해서, 24시간마다, 하느님은 그것들 가운데서 뭔가 새로운 것들을 창조하신다... 매일 아침 당신이 잠에서 깨어나, 영원 속에서 일찍이 전에는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 또 없을 그 무엇을 만난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 바로 당신도 이전의 옛날과 똑같지 않고, 앞으로도 다시는 똑같지 않을 것이다.

Frederick Buechner, Wishful Thinking: A Theological ABC

 

 


래리 라스무쎈 교수는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의 사회윤리학 명예교수로서 수많은 논문과 저서들을 발표했다. 이 책은 윤리적 통찰력과 분석을 토대로 하여 삶의 다양한 이야기들과 아름다운 시들로 엮은 감동적인 노래가 되어, 명성 있는 Grawemeyer Award in Religion을 받은 명저이다.

우리가 직면한 총체적 위기, 즉 극심한 시장경쟁과 양극화, 소비주의와 영적인 공허, 전쟁경제체제와 핵위협, 기후변화와 대멸종, 전체 생태계의 파괴 같은 전대미문의 위기는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어떻게 이처럼 자기파멸적인 문명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으로 전환할 것이냐는 여전히 질문으로 남아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 지구적 위기들을 여러 측면에서 분석한 후, 에고(ego) 중심의 문명을 생태(eco) 중심의 문명으로 전환하기 위해, 우리가 이웃 사람들에 대한 책임만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의존하고 있는 원초적 요소들인 물, , 공기, , 햇볕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는 영적이고 생태학적인 삶의 방식을 치열하게 모색한다. 개인주의와 경제지상주의가 지배하는 산업공학기술시대로부터 모든 생명에 대한 현명한 청지기 역할을 회복하는 생태학적 시대로의 문명전환을 이룩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심리적, 종교적, 사회구조적 문제들은 무엇인지를 밝히고, 이미 앞서가는 공동체들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들도 추적한다. 저자는 영성과 생태학의 연합을 주장하며, 신비주의, 성례전주의, 예언자적인 실천들, 금욕주의, 그리고 지혜의 양육을 위한 오랜 종교전통들 속의 보물들을 새롭게 발굴해낸다. 우리를 대멸종이라는 한계에까지 내몰아온 소비지상주의, 공리실용주의, 소외, 억압, 그리고 어리석음에 대항하여, 세계적인 신앙들의 합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이처럼 인류가 공유한 영적인 실천들이다. 열정적인 헌신과 깊은 통찰력으로 쓴 이 책은, 이 시대에 종교들이 문명전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깨우쳐준다.

 

한성수 목사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 감신대, 예일대학교신학부, 뉴욕 유니온신학대학에서 공부했으며, 미국연합감리교회에서 목회한 후 은퇴했다. 성경을 해방시켜라, 영생에 대한 새로운 전망,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 참사람: 예수와 사람의 아들 수수께끼, 예수를 배반한 기독교, 무신론자들의 망상, 내 몸과 영혼의 지혜등을 번역했다.

 

이 책은 종교들이 그 생태학적 위상에로 변혁되기를 주장하기 위해, 신학적 성찰과 윤리적 설득을 함께 엮은 위대한 걸작이다. 저자는 지금 생겨나고 있는 지구 공동체를 위해서 매우 필요한 비전을 명료하게 설명하는 데서 웅변적이고, 포괄적이며, 강한 흥미를 돋구어준다.”

Mary Evelyn Tucker, 예일대학교, 종교와 생태 포럼 공동지도자

 

종교 윤리에 대한 이 새로운 저작은 생명의 거룩한 연결망에 대한 서정적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산업화가 자연을 실용성만 생각하여 사용한 것에 대해 치열하게 고발한다. 저자는 신비주의 전통, 예언자 전통, 그리고 지혜 전통들에서 이끌어 와서, 생태학적으로 의식하는 문명에로 패러다임 전환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지역 공동체들에 의해 고취되어, 지구를 공경하는 신앙이 <노래들 가운데 노래>가 되었다.”

Aruna Gnanadason, Listen to the Women, Listen to the Earth 저자

 

라스무쎈은 종교가 인간 구원의 드라마를 위한 무대로 자연을 보는 것을 중지하고 그 대신 거룩한 신적인 것을 경험하는 자리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득한다. 그의 학자로서의 능력은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하고 여러 분야들과 다른 학자들의 통찰들을 함께 엮어내는 그의 능력은 참으로 모범적이다. 이 책은 여러 학문분야에 걸치는 사고를 최고로 반영한 위대한 지성적 성취다.”

Jim Martin Schramm, Professor of Religion, Lutheran College

 

저자는 문명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매우 탁월한 책을 썼다. 그는 고대의 도덕적 전통들을 새로운 상황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 것이며, 또 그것들을 새로운 상상의 세계에 맞도록 어떻게 변용할 것인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종교 윤리학에 중대한 공헌을 이루었다. 이 책은 해당 분야의 학자들에 의해서만 진가를 인정받을 것이 아니라, 지구의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염려하고 우리가 공유할 도덕적 상상력을 재형성하기 위해서 문화적 자원들을 찾아보려는 많은 사려 깊은 독자들에 의해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을 것이다.”

Willis Jenkins, Ecologies of Grace 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