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경동성애 책이미지.jpg


예수, 성경, 동성애

  

신화를 타파하라, 교회를 치유하라

 

 

<개정 증보판>

 

  Jesus, the Bible, and Homosexuality by Jack Rogers (2009) 

 

잭 로저스 지음

조경희 옮김 


미국장로교회는 지난 20년 동안 어떤 논쟁을 거쳐서,

성경이 동성결혼을 승인하는 것으로 최종 선언했는가?

 

장로교  총회장을 지낸 보수 신학자가 성경해석과 복음에 호소하는 치유의 길



1. 책 소개

20156, 미국연방대법원이 전 세계에서 스물한 번째로 동성결혼 합법화를 결정함으로써 역사의 흐름은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사회와 교회에서는 동성애 문제가 비난과 정죄, 또는 회피의 대상일 뿐, 본격적인 연구와 토론의 주제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보수적인 복음주의 신학자로서 미국장로교회 총회장을 역임한 저자가 쓰고 웨스트민스터 존 녹스 출판사(WJK)가 펴낸 이 책은 동성애 문제에 대해 미국장로교회가 특히 지난 20년 동안 어떤 논쟁을 거쳐 입장을 바꾸게 되었는지를 성경, 교리, 역사적 관점에서 자세히 해설한다. 동성애 문제에 관해 성경적이며 교리적인 기초를 확고하게 제시한 책(초판 2006, 개정증보판 2009)으로서, 미국정신의학회, 미국심리학회, 미국정신분석학회, 미국인류학회 등의 학술단체들이 동성애 문제에 대해 합의 발표한 입장까지 포함시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2014년에 미국장로교회 총회에서 결혼에 대한 정의를 남녀의 결합에서 두 사람의 결합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크게 공헌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는 동성애와 관련된 성경본문들을 치밀하게 해석할 뿐 아니라, 교회가 동성애 문제로 인한 현재의 분열 상태를 넘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제에서 과거의 교회 역사, 예를 들어, 노예제도와 여성의 종속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당화했던 교회의 정책들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밝힌다. 또한 하이델베르그 신앙고백에 어떻게 원문에는 전혀 없는 동성애적 도착이라는 말이 삽입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보다 포괄적이며 신실한 교회가 되도록 설득력 있게 호소하며, 특히 부록에서는 장로교회만이 아니라 미국 내의 다른 교단들의 동성애 문제에 대한 입장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넓혀준다. 개정증보판에는 스터디 가이드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각 교회에서 그룹으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 저자와 역자

잭 로저스 박사(1934- )는 네브래스카대학교, 피츠버그신학교,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공부한 후, 웨스트민스터대학, 풀러신학교,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 등에서 교수생활과 미국장로교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성경의 권위와 해석, 성경과 고백, 보수적인 복음주의자의 신앙고백, 장로교회의 교리 등의 주제에 관해 책과 논문을 48개 발표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을 출판한 후 2년 동안 전국적인 북 투어를 통해 22개 주에서 142번의 행사에 참석해 강연을 했다.

조경희 선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호주 시드니로 이주한 후, United Theological College에서 MAMTh를 공부했다. 현재 신학계간지 이제 여기 그 너머에 글을 싣고 있다.




3. 서평

저자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공동체의 요구와 자신의 신앙을 조화시키는 문제로 씨름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신학적 연구와 영적 분별의 모델을 엄격하게 제시한다.”

Harry Knox, Director, Religion and Faith Program

 

저자가 동성애자 커플을 완전히 교인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설명하는 성경해석과 신학적 주장은 너무나 설득력이 있어서 그냥 무시해버릴 수가 없다.”

William Stacy Johnson,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로저스 박사는 단지 교수 이상이다. 그는 우리 시대의 위대한 복음전도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기쁜 소식을 들었으며, 평생을 바쳐 이 기쁜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했다. 이 책은 생명들을 구한 책이다.”

Ted A. Smith, Vanderbilt University

 

이 귀한 책은 개정증보판에서 더욱 훌륭한 책이 되었다. 저자는 증보판에서 구체적인 경험 이야기들을 제시하며, 또한 부록에서 미국장로교회 이외의 다른 교단들의 입장에 관해 알려주는 정보는 중요하다. 8장을 새로 추가한 것은 많은 도움을 준다. 나는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J. Philip Wogaman, Wesley Theological Seminary

 

저자의 해박한 성경 지식, 인도적인 사랑, 증거에 대한 개방성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이라면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하셨을 것인지, 그리고 그분의 백성들인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분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David G. Myers, Hope College

 

4. 목차

 

개정증보판 서문 __ 9

초판 서문 __ 21

감사의 글 __ 27

 

1장 처음으로 동성애 연구하기 __ 31

2장 억압을 정당화하기 위한 성경 오용의 패턴 __ 59

3장 성경 해석의 획기적 진전 __ 89

4장 논쟁의 시대에 성경 해석하기 __ 117

5장 성경이 동성애에 대해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__ 141

6장 현실의 사람들과 결혼의 현실 __ 183

7장 미국 장로교회를 위한 건의들 __ 217

8장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두가 하나 __ 253

부록 I. LGBT 평등을 향한 다른 교단들의 발걸음 __ 271

부록 II. 동성애 문제와 한국교회 __ 286

Study Guide __ 297

 

5. 출판사 서평

2015년에 미국장로교회가 동성결혼의 합법성을 인정한 후, 미주 한인장로교회들 중 몇 교회는 교단을 탈퇴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차별금지법을 통해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금지 조항을 포함하려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조례 제정을 가장 앞장서서 반대한 집단이 개신교 집단이었으며, 최근에는 여러 교단들이 동성애 반대 성명서들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책은 한국교회들의 이런 입장이 성경과 예수의 가르침에 반대될 뿐 아니라 개신교의 성경해석 전통 자체를 왜곡하는 이유들을 자세히 해명한다.

 

6. 본문 인용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게이가 아니다. 내 가족 중에도 게이는 없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오랫동안 옆에 비켜서 있을 수 있었다. 동성애 문제는 개인적으로 나를 전혀 건드리지 않았다.

나는 그리스도의 교회에 깊이 관심을 갖고 있는 크리스천이다. 교회는 동성애자들이 온전한 권리의 교회 멤버십을 가질 수 있느냐에 대한 논쟁에 의해 갈라져 있다. 내가 속한 장로교회뿐 아니라 이 나라의 모든 교단들이 나뉘어 있다.

미국 또한 이 논쟁으로 인해 분열되어 있다.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그리고 성전환자LGBT인 사람들에 대한 태도는 우리를 붉는 주와 파란 주로, 시골 대 도심지역으로, 중앙지대 대 해안지대로 나누는 요인들 가운데 하나다. 이 문제에 어떻게 반응할지를 택하는 것이 한 나라로서 우리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시금석이 되었다.

이 문제는 우리 시대에 사람들의 입장을 결정적으로 가르는 문제다. 어떤 이들에게 이것은 우리 사회에 질서를 주었던 전통과 관습을 유지하는 문제다. 어떤 이들에게는 이것이 정의의 문제, 즉 모든 사람이 법아래 평등한 권리를 가질 자격이 있어야 한다는 정의의 문제이다. 나에게 이것은 도덕적이며 영적 문제이다. 어떻게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최고 이상에 맞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우리가 가장 신실하게 성경의 중심원리에 따라 행할 수 있을까? 어떻게 우리가 가장 정직하고 공평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모든 사람들과 나눌 수 있을까?

 

나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 안에 난 이 큰 상처로부터 치유되기를 바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신학교 교수는 종종 이렇게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둘로 분열되어진다면, 둘 중에 누가 피를 흘리시는가?” 이 문제에 대한 나의 태도는 바뀌었다. 오랫동안 나는 우리가 그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이 논쟁을 치유할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나는 더 이상 그것을 믿지 않는다. 장로교는 우리나라와 교회가 끝내 둘로 나뉠 때까지 노예제도에 대해 그런 태도를 유지했다.

나는 내 정신과 마음에서 변화를 겪었다. 나는 조용한 관람자에서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쪽으로 나아갔다. 나는 동성애자들에게 교회 교인으로서, 또한 이 나라의 시민으로서 온전한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나는 이것이 교회와 이 나라에 난 상처를 치유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는다.

 

거의 모든 행사에서 내 강연 뒤엔 질의응답과 북 싸인회가 따라온다. 보통 내가 탁자에 앉아 책에 서명을 하는 동안, 사람들은 내게 아주 가까이 허리를 굽히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교회의 동성애자 배제정책이 초래한 엄청난 고통을 훨씬 깊은 차원에서 이해하게 되었다.

20064,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 있는 세인트 존스 장로교회에서 북 싸인회를 하고 있을 때, 한 노부인이 내게 책에 싸인을 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줄에 서 있었다. 그녀는 정확히 당신이 이웃으로 원하는 그런 사람친절하고 온화하며 부드러운 톤으로 말하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내게 자기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에게는 다섯 명의 딸이 있었다. 셋째 딸이 레즈비언이었는데, 그녀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시지 않는다고 너무 깊이 확신한 나머지 자살을 했다. 나는 이 여인을 붙잡고 같이 펑펑 울고만 싶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한 노인이 자기 아들이 두 번 권총 자살을 시도했는데 심장을 비껴갔기 때문에 살았다고 말했다. 그 아들은 지금 성공한 사업가로 파트너와 살고 있다. 그는 모어 라이트 장로교회의 장로로 안수를 받았다. 이 아버지는 자기와 자기 아내는 늘 아무런 조건 없이 아들을 사랑했지만 교회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그의 아들 장로 안수식 때 그들이 아들에게 손을 얹은 것이 얼마나 전율을 일으키는 일이었는지를 이야기했다.

북 투어에서, 나는 누군가 그들이 게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들의 직업을 잃게 된 똑똑한 교회 지도자들과 직업적 지도자들을 만났다. 나는 십 년, 이십 년, 심지어 사십 년 동안 함께 산 커플을 만났는데, 그들은 애들을 키우며 아플 때건 건강할 때건 서로를 돌보았으나 교회와 47개 주에서 (이 책이 집필된 때를 기준으로) 동성 간 결혼이 금지되어 있다. 나는 지방에 있는 몇몇 가장 보수적인 대학과 신학교에서 뛰어난 학생들이었으나 나중에 그들이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또는 성전환자)라는 것이 밝혀졌을 때 사람들로부터 소외된 신실한 크리스천들을 만났다.

2008년 여름에, 나는 관심을 기울이는 복음주의자들의 서해안 컨퍼런스에서 약 200여 명의 LGBT 복음주의 크리스천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단체는 뉴욕의 심리치료사이자 게이이며 복음주의 크리스천인 랄프 블레어Ralph Blair 박사가 설립했다. 블레어 박사는 보수적인 크리스천이면서 또한 스스로 게이인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 단체를 설립했다. 그 컨퍼런스에서 나는 내가 풀러신학교에서 가르칠 때 학생이었던 세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나는 그 세 사람이 게이였던 것을 몰랐다. 그 세 사람은 각각 나와 본질적으로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즉 마침내 그들이 게이라는 것을 인정했을 때, 전에 그들을 사랑하고 칭찬했던 사람들이 그들을 거부하고 그들이 교회 리더십에 참여하는 것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이 사람들은 모두 소위 엑스-게이ex-gay” 모임이나 치료에 참석했었다. 그들의 교회 지도자들은 그들에게 성경이 동성애를 정죄하고 있으며 그들의 구원은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의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을 바꾸도록 돕겠다고 약속하는 기관들로 향했다. 한 사람은 3년을 노력했다. 또 한 사람은 엑스-게이모임에 10년을 머물렀다. 그들은 각자 기도, 치료, 자기혐오에 어마어마한 시간을 썼다. 그러나 그들 모두 결국 깨닫게 된 것은 그들이 택한 것도 아니고,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에 상관없이 그들은 자신의 성적 지향을 바꿀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 세 사람이 마침내 자신의 성적 지향을 받아들였을 때, 그들은 의미 있는 관계와 개인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북 투어는 나로 하여금 교회의 부당한 정책들 때문에 초래된 엄청난 고통을 직접 보게 했다. 이 모든 고통은 전적으로 불필요하고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또한 셀 수 없이 많은 다른 신학자들이 그들의 글에서 보여준 대로), 성경은 제대로 이해한다면, LGBT인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으며, 신앙적인 동성관계를 금지하지도 않는다. LGBT인 사람들의 결혼과 교회의 직분 안수를 반대하는 교회의 역사적인 금지 정책들은 시대착오적인 일이다마치 다른 인종간의 결혼을 반대하거나 흑인들, 여성, 또는 이혼하고 재혼한 사람들의 직분 안수를 반대했던 교회의 과거 정책들과 같다. 진실로, 우리의 신앙은 우리에게 정의를 실천하고, 환대를 제공하고,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을 향한 평등을 흔쾌히 받아들이도록 촉구한다.

 

실제로, 나는 1962년 판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을 번역한 두 번역자가 1961년에 출판되었고 당시에는 최신 번역이었던 새영어 성경에 나온 대로 고린도전서 6:9-10의 표현을 그 교리문답에 끼워 넣었음을 알게 되었다. “동성애적 도착이라는 말은 1961NEB 번역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1961NEB동성애적 도착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단어들은 말라코이malakoi’아세노코이타이arsenokoitai’이다(5장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이 단어들은 신약성경의 이 한 구절에서만 같이 나온다. NRSV에서 이 말은 남성 매춘부, 소돔인들로 번역되어 있다. 5장에서 나는 NEB의 이 번역에 반박하는 학자들의 의견을 제시했지만, 나는 두 가지 요점을 덧붙여야만 하겠다. 첫째로, 학문적 입장에서 볼 때, 교리문답의 원본에 없었던 단어들을 다른 자료들에서 가져와 끼워 넣었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둘째로, 크리스천의 입장에서 볼 때, 16세기 원본에는 어떤 정죄도 들어 있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모든 동성 관계를 정죄하는 것처럼 보이는 20세기 중반의 교리문답 번역을 만들어낸 것은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미국의 개혁교회가 출판한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의 1988년 번역본에서는 문답 87에서 동성애적 도착이라는 어구를 뺐고, NEB 대신에 NRSV를 사용했고 각주에서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의 원본에는 동성애적 도착이라는 말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불행하게도, 우리의 신앙고백서에 실려 있는 것은 그 교리문답의 조금 더 이른 판인 1962년 번역으로서, 여기에는 아무런 각주도 없다. 장로교 신앙고백서에 포함된 고백들은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의 1962년 판이 출판된 직후 채택되었고, 당시에 그 판이 최신판으로서 채택된 것이었다.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87의 저자들은 단 하나의 성경본문 인용에 근거할 의도가 아니었다. 그 교리문답의 여백에 인용된 다른 성경본문들(에베소서 5:5; 요한 13:14-15; 갈라디아서 5:21)은 고린도전서 6:9-10의 새영어성경New English Bible과는 꽤 다른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라. 에베소서 5:5에 따르면,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이 구절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그것이 (일부 현대 저자들이 주장하는 대로) 동성애가 아니라, 욕심, 탐욕, 우상숭배로 간주되는 금전적 취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을 말한다는 것이다. 요한 13:14-15는 말하기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여기서 초점은 자신의 형제에 대한 사랑이 결여된 것이 죄라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5:21은 긴 목록의 죄를 열거하는데, “다툼, 싸우는 기질, 시기, 발작적 분노, 이기적인 야심이 포함된다. 여백에 있는 이 네 개의 성경본문들에 근거하면, 어느 누구도 문답 87이 동성애에 초점을 맞추려고 의도하고 있다고는 도저히 주장할 수가 없다.


나는 복음주의 윤리학자 고 루이스 스메드즈Lewis B. Smedes의 분별력 있는 견해에서 큰 지혜를 찾았는데, 그는 이렇게 물었다: “동성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동성애자가 무슨 위험을 초래하는가?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가족에 위협이 된다고 말하지만, 어느 누구도 어떻게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우리 아이들을 해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지만, 그들이 이성애자들보다 더 그럴 거라고 보여주는 어떤 사실들도 제시되지 않았다. 동성애자들이 우리 가정에 침입하겠다고, 우리의 재산을 훔쳐가겠다고, 우리의 딸들을 강간하겠다고 위협하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동성애자 남자들이 단지 게이라는 이유로 이성애자들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또 알고 있는 것은 이성애자가 게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살해되었다는 기록은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도대체 왜, 폭력과 굶주린 아이들과 잔인한 폭정과 자연재해가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크리스천들은 우리 중에 있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고 종종 선을 행하는 게이들과 레즈비언들에 대해 그렇게도 열을 내는지, 나는 매우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