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왜 우리 손주들의 목숨이 걸린 문제인가? __ 1
2. 왜 과학자들은 “기후비상사태”를 선포했는가? __ 2
3. 왜 비상조치들이 시급하게 필요한가? __ 5
1) 왜 기후위기는 식량폭동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가? __ 5
2) 왜 매일 히로시마 원폭 35만 개의 “기후 폭탄”이 터지는가? __ 7
3) 왜 파리기후협약의 1.5도 상승 목표는 불가능하게 되었는가? __ 8
4) 왜 해수면 6미터 상승이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는가? __ 9
5) 왜 폭염, 미세먼지, 가뭄, 산불, 사막화는 더 심각해지는가? __ 10
6) 왜 2100년에는 산소 부족으로 대량멸절 사태가 벌어질 것인가? __ 14
4. 왜 미국 국방성은 기후대응 전략들을 수립해왔는가? __ 16
5. 왜 오바마 대통령조차 실패했는가? __ 17
6. 왜 한국은 “기후 악당 국가”인가? __ 18
7. 왜 일본은 연간 1조 엔을 투입하고도 실패했는가? __ 19
결론: 재생에너지 기술은 이미 충분한데, 무엇이 문제인가? __ 20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80년 동안 300ppm을 넘은 적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412ppm을 넘어섰다.
최근 40년간 a. 대기 중 이산화탄소, b. 메탄가스, c. 아산화질소, d. 지표 온도
e.. 북극 빙하, f. 그린란드 빙하, g. 남극 빙하, h. 빙하 두께 등 기후변화 관련 지표.
<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동시에 수천 곳에서 산불이 타오르고 있다. NASA 제공사진> 2020년 2월15일 한겨레
<호주 대륙 동쪽의 대보초 2/3가 해수온도 상승으로 2015년 이후 단 3년 동안에 백화현상으로 이해 죽었다. 해수온도가 더 상승하면 모두 죽을 가능성이 크다.>
잠시 눈을 들어 공중에서 지구 행성을 보았을 때, 가장 큰 세 가지 자연적 구조물은 거대한 열대우림, 빙하, 산호초들이다. 은하계 안의 수천 억 개 행성들 가운데 지구에서만 볼 수 있는 이런 아름다운 자연들이 지금 우리 세대에 의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 ‘지구의 허파’에 해당하는 열대우림뿐 아니라 북극권의 삼림까지 몇 달씩 불길과 연기에 휩싸여 있으며, 북극과 남극, 그린란드, 높은 산맥을 덮고 있는 빙하 역시 과학자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산호초의 2/3가 2015년부터 22017년까지 단 3년 동안 해수온도 상승으로 인해 죽었다는 것이 영국의 생태학자 데이비드 아텐보로 박사가 진행한 BBC Earth 프로그램 Planet Earth II의 결론 중 하나였다.
우리가 눈을 크게 뜨고 기후재앙들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전 세계적 인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인식하고, 적어도 30년 앞을 내다보면서, 그 재앙들을 막지는 못해도 최소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자녀들과 손주 세대들부터는 이런 심각한 재앙들로 인해 생존 자체가 위협당할 수밖에 없게 된다. 비록 이미 늦었지만, 2050년까지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순 제로가 되도록 매년 18%씩 줄여야만 한다. 미국과 일본이 실패한 경험에서 보듯이 1% 줄이는 것조차 매우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기후비상내각을 설치해야만 한다.
섭씨 1.5도 상승으로 제한하기 위해 필요한 이산화탄소 감축
섭씨 2도 상승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이산화탄소 감축
Michael Moore Presents: Planet of the Humans
https://youtu.be/Zk11vI-7czE?t=27
그린에너지가 인류를 구할 것인가? 아직 아니다. 앨 고어, 빌 매키븐과 같은 대표적인 환경운동가들이 그린에너지를 통한 이윤추구에 여념이 없는 대자본가들과 결탁한 때문이다.
지구 종말 시계 100초 전
https://www.yna.co.kr/view/AKR20200124003651071?input=1195m